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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N 이 맛에 산다>에서는 매주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2025년 9월 방송에서는 충청북도 괴산의 한 사과밭을 무대로, 젊은 농부의 특별한 사연과 사과 수확 체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귀농 5년 차 청년 농부 유서아 씨와 가족이 함께 꾸려가는 체험형 사과농장입니다.
자연 속에서 새롭게 시작된 삶
유서아 씨는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코로나19로 도시 생활이 흔들리면서 어머니가 운영하던 사과밭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귀농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전신 홍반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앓아온 그녀는, 면역력이 약해 도심보다는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살아야 했던 것이죠.
그렇게 농촌으로 돌아온 서아 씨는 이제 어머니와 함께 농장을 지키는 든든한 주인이 되었습니다.
사과밭을 바꾼 새로운 도전
외할아버지 때부터 49년 동안 이어져 온 이 사과밭은 서아 씨의 아이디어로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새로운 판로를 찾기 위해 신품종 ‘골든볼’을 도입하고, 단순히 농사만 짓는 것이 아닌 체험형 농장으로 운영 방식을 바꾼 것입니다.
덕분에 방문객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즐기게 되었고, 농장의 가치는 더 크게 빛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농사 이야기
서아 씨 곁에는 언제나 어머니와 남동생이 함께합니다. 건설업에 종사하던 동생 유민준 씨는 튼튼한 체력으로 언니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사과밭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두 살 차이라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농사일에 있어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이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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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농장 위치와 운영 팁
이 사과 체험농장은 충북 괴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붉게 익은 사과밭이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과 수확, 시식, 그리고 소규모 농장 투어까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 교육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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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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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사과 따기, 시식, 포토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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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방법: 온라인 또는 전화 예약 가능
주문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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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매 시 가장 신선 → 체험과 동시에 수확한 사과를 바로 구매하면 신선도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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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주문 가능 여부 확인 → 수확철에는 택배 주문도 가능하니 미리 문의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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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예약 필수 → 가을 성수기에는 예약 없이 방문 시 참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Q1. 사과 택배 주문이 가능한가요?
A1. 네, 수확철에는 택배 주문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상 상황이나 수확량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가족 단위 체험도 가능한가요?
A2. 가능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사과를 따고 맛볼 수 있어 교육적인 경험으로도 좋습니다.
Q3. 현장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한가요?
A3. 네,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하며, 일부는 간편결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오늘N 이 맛에 산다> 충북 괴산 사과 체험농장 편은 단순히 과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삶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젊은 농부와, 이를 묵묵히 지원하는 가족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습니다.
직접 사과를 따고 맛보는 체험까지 더해져, 괴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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